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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 플레이

다시 만렙!

by 현이〃 201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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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part1 : http://tw-chapter.tistory.com/325


예전 255만렙을 찍을때 최고 사냥터가 데린세히르였으나

모태 빙계공법을 고수하던 나는

나름 마공템 빠방했어도 스탯이 딸려 데린을 못감

그림자탑에서 일명 기여도쩔로 255레벨을 달성함


이후 만렙이 풀렸을때는 아나이스를 한창 했을적이라 봉인 상태가 됨

네테2, 팔랜시아일퀘를 종종 해주면서 근근히 경험치를 올렸고

천공 마법사셋을 입혀주고 시오칸도 뚫어봤으나

실험실은 탈탈 털리고 병영에서 겨우 깨작대는게 가능했음

미스가 너무 심해서 보잡도 못했음


벤야 출시때 했던 기억의구슬 이벤트에서 리붓직전까지 달려서 260을 달성함

고렙본캐가 시오칸 병영에서 깨작대는것보다,

저렙벤야가 일명 할매런으로 경험치 쌓는게 더 빨랐다는 계산임


에픽낫을 주던 원소잡이가 한창 유행하면서 덩달아 풀린 진에픽 스태프를 전재산 털어 구입하고,

나머지 템들도 착착 업그레이드해줬지만 외전3 망각의숲 잡몹도 솔플이 안되는 수준이었음

주된 렙업방식은 네테,오방,혁명,팔랜시아일퀘,오를리일퀘였음

시틈도 회쿠를 먹어가며 했던 암울한 시절이었음


그래도 오를리일퀘를 투컴 돌려가며 6캐릭씩 돌았던게 결실을 맺어 대코셋을 장만했는데

예전엔 아무리 해도 안되던 스태프 무딜이 자연스레 맞춰지면서 1렙부터 달고살던 캔슬에서 벗어남

 8스킬 금카드도 만들고 2차각성도 하면서 점점 날개를 달게 됨

2각재료는 레어이벤트기간동안 아나이스로 모았음


마침 캐시샵에서 팔던 TW패키지를 구입하여 에오스와 풀도핑을 두르고 남들처럼 신전에서 사냥도 하게됨

물론 남들보다 절반밖에안되는 범위와 절반밖에 안되는 타수로 남들보다 두배가량 오래걸렸음

엄살같이 들릴까봐 이해하기 쉽게 비교하자면, 무기딜100%인 증뎀스킬 없는 마총란지에임

신전 어려움에서 시간당 잡템 1200개 먹음


그래도 후반레벨 구간은 좀만 더올리면 오블템, 좀만 더올리면 전설어빌적용, 좀만 더올리면 손목템교체 등등처럼

목표를 짧게 잡고 어느새 성취되는 재미가 있어서 죽죽 렙업하는 동기부여가 잘 되는거같음

2월에는 란지에,조슈아 생일이나, 이셀다의 전투학개론이벤트로 얻은 숙련 등등 경험치 올릴 기회가 많았던 덕에

드디어 255이후 3년 8개월여만에 285렙을 달성하고 구슬도 되찾음


오를란느 제복도 입어봤는데 내가해놓은 신염에 비해서 구린 느낌이라 안입음

아나이스는 제복이 이쁘던데.. 그래서 이제 다시 아나이스를 좀 키워볼까 싶음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