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

겨울이 코앞입니다.

모든 작물이 완벽한 품질로 심어져있는 부지를 다운받아왔습니다.

겨울잠에 들어버리면 못딸것 같아서 에너지 소진된걸 만능치트로 끌어올려가며 꾸역꾸역 종류별로 다 수확했습니다.

 

 

눈이 날리기 시작하네요. 이 맛에 사계 확팩을 깝니다 

 

 

눈눈눈눈! 조만간 쌓이겠어요

 

 

아 이쁩니다 ㅜㅜ 겨울에도 비만 오는 부산 토박이라 그런가 눈만 보면 환장하겠어요. 

 

 

 

함박눈이 내려 무릎까지 발이 푹푹 빠지는 뒤뜰에서 장갑까지 끼고 숙제하고있는 조슈아...

실내에서 하라고 불러들입니다..

 

 

 

눈이 충분히 쌓이면 할 수 있는 여가거리가 늘어납니다.

집안에서는 TV보거나, 음악들으면서 춤추는것밖에 재미를 올려주는게 없어요.

 

 

 

 

 

 

 

 

 

 

 

미국에서는 병원비가 비싸서 병원엘 제대로 못간다고들 하던데, 심즈에서도 그런 게 반영되어 있나봐요

독감 예방 주사 200시몰레온.

별것 아닌것 같아도,

사회 초년생으로 치면 하루 일당 정도, 알바생으로 치면 하루 일당보다 더 비싼 비용인데요,

우리가족은 현재 6명이므로 1200시몰레온의 출혈이 일어납니다.ㅜㅜ

 

롱소드 일당이 700시몰 정도이고, 그동안 벌어둔 돈이 적당히 있었기에

일단 모든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해줄 수는 있었어요.

 

하지만 정작 본인은 독감에 걸리고 말았는데..

스샷을 뒤늦게 찍어서 그렇지,, 이게 2일인가 꽤 오래가는 무드렛입니다.

 

무슨 감기치료가 프랑스로 해외여행 다녀오는것보다 더 비싸 ㅜㅜㅜ

치료 포기 ㅋㅋㅋㅋㅋㅋㅋ

 

이솔렛과 조슈아를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만능치트가 아니고 정식으로 생일 케이크를 사 주었어요.

 

 

 

파티 분위기 속에서 혼자 삐질꼬얌 표정인 조슈아

 

 

형들이 축하해 주니까 쑥스러워 합니다 ㅋㅋ

 

 

 

 눈싸움 하는거임..